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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 21일 이틀간 한인회관서 특별상영행사 열려.

영화 ‘귀향’의 조정래 감독이 애틀랜타를 방문한다.
올해 한국 극장가 최고의 화제작으로 손꼽히는 영화 ‘귀향’을 제작, 각색, 감독한 조정래 감독이 애틀랜타를 방문해 영화의 특별상영회에 참석한다.
애틀랜타대한민국영화제측은 ‘귀향’ 특별상영회를 오는 20일 오후 7시와 21일 오전 10시에 애틀랜타한인회관에서 개최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이번 상영회에는 현재 미국 방문중인 조정래 감독이 직접 무대에 나와 애틀랜타 한인들과 대화하는 시간도 갖는다.
영화 ‘귀향’은 조감독이 시나리오부터 개봉까지 14년 동안 공들인 프로젝트라는 점과 한국 및 세계 각지에서 7만5000여명의 후원으로 완성했다는 점에서 개봉 전부터 화제가 된 바 있다.
지난 3월 한국 관객수 300만을 돌파한 ‘귀향’은 지난 4월14일 기준 누적관객수 총 358만2886명을 기록했다.
미국에서는 애틀랜타를 비롯해 총 17개 개봉관에서 상영돼 4월13일 기준으로 12만5616달러를 벌어들였고 현재는 3개 상영관에서만 상영 중이다. 
영화가 조기에 상영종료돼 애틀랜타에서 이 영화를 보지 못한 많은 한인들이 ‘귀향’ 상영회에 관한 문의를 애틀랜타대한민국영화제측에 해오던 가운데, 조감독이 나눔의집 위안부 할머니들과 미 동부지역을 방문하면서 이번 특별상영회가 성사될 수 있었다.
위안부 피해자 강일출 할머니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 ‘귀향’은 어린 나이에 고통 속에 절명해야 했던 수많은 소녀들을 비록 영혼으로나마 고향의 품으로 돌려보내는 염원을 담고 있다. 강일출 할머니는 지난해 4월 애틀랜타를 방문해 위안부 피해증언을 한 바 있다.
이번 특별상영회를 후원하는 애틀랜타한인회 배기성 회장은 “한인회관에서 영화상영회를 갖는다는 점이 기쁘다”며 “위안부 할머니들의 인원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이 역사는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화는 영어자막과 함께 상영되며, 입장료는 성인이 10달러, 시니어와 18세 이하 학생은 5달러다.
한편, 주최측은 이번 상영회를 위해 한인회관에 별도의 대형 스크린과 오디오 시설을 설치한다고 밝혔으며, 오는 6월초 영화 ‘서울서칭’(Seoul Searching, 감독 벤슨 리) 시사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문의= 770-365-6117)

김중열기자  jykim@atlantachosun.com

조정래감독.jpg 

출처: http://atlantachosun.org/index.php?mid=news_online&page=2&document_srl=334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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