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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ng-Deok Hong's Passion for Korean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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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째 명창을 배출한 국악 명가, 홍성덕 한국국학협회 이사장이 30여명과 함께 애틀랜타에서 멋진 전통국악공연 한 판을 벌입니다.

입장료는 무료로 누구나 오실 수 있습니다. 단, 좌석이 제한되어 있사오니 공연시작 15분 전에는 도착해 주시기 바랍니다!

공연내용

- 판소리: 김선미(대통령상 수상자)

- 무용지전 춤: 김덕숙 (대통령상 수상자)

- 황양무: 류영수 (대통령상 수상자)

- 창극: 이옥천(이도령 역, 서울시 문화재/대통령상 수상자)

- 진도북춤: 염현주 (대통령상 수상자)

- 찬조출연: 김미경 무용단 (입춤/삼고무 공연)

- 경기민요: 김명순(대통령상 수상자), 김보연 (국회의장상 수상자)

- 대금: 이진용, 거문고: 이진우, 장고:이관웅 (국회의장상 수상자)

- 설장고: 정지영, 윤소영, 이나름, 정서희

- 여성국극 "춘향전", 끝막 이몽룡이 어사 벼슬해 남원에와서 춘향이와 만나는 장면

   (춘향모:홍성덕, 이몽룡:이옥천, 춘향:김선미, 운봉장:이미자, 곡성장:임일애, 변방:남덕봉, 향단:공창화, 방자:석주혜, 형수기생:김보연, 기생들:박옥초,최영자 외)


홍성덕 이사장 소개

- KBS 국악대상

-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수상 (대통령상)

- 대한민국 문화훈장 (대통령 추서)

- 서울시문화상

- 대통령 표창장 수상


“국악은 K팝, 한류를 뛰어넘는 최고의 국제 브랜드가 될 수 있습니다.”

100만 이상의 국악인들을 이끄는 국악 행정가의 길을 걷고 있는 홍성덕 한국국악협회 이사장은 국악계의 산적한 과제 해결과 국악 세계화에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 홍 이사장은 '육자배기'의 대가 김옥진 명창과 명고수 홍두환 사이의 무남독녀로 태어나 어려서부터 인간문화재 박봉술, 박초선 같은 명창의 노래를 들으며 자랐다. 1981년 남원 전국판소리명창공연대회에서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하면서 국악 외길가도의 빛을 더했다.

‘태생적 국악인’인 홍 이사장의 딸 김금미 명창은 전주대사슴놀이에서 대통령상을 받았고, 손녀 박지현은 판소리, 손자 김재성은 대금을 하고 있어 4대째 국악인으로 활약하는 가통을 이어가고 있다.

홍 이사장은 노르웨이에서 열린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시상식에서 축하공연을 했고, 스웨덴 세계예술인들의 모임에도 한국대표로 참석했다.

침체기에 빠진 여성국극의 부흥을 이끈 장본이기도 한 홍 이사장은 1980년대 창단한 서라벌국악예술단으로 '성자 이차돈'을 국립극장에 올려 최초의 매진 사례를 기록했다. 88서울올림픽 축하공연, 1995년 광복 50주년 기념공연 '별 헤는 밤, 윤동주', 2002년 한인월드컵 축하공연 '자유부인' 등 굵직한 무대에 빠지지 않고 초청 받았다.

세계 각국에서 여성국극 황진이, 춘향전, 뺑파전 등을 50여회 공연하면서 국악의 세계화와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확인시켜준 인물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