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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대한민국 영화제 조직위원회(사무총장 홍성구, 이하 AKFF)는 조지아주립대학교 국제교류국(GSU OII)과 공동으로 내달 10월 26일부터 30일까지 총 5일간 ‘제3회 애틀랜타 대한민국 영화제’를 개최합니다.

<김현경 기자>
2012년, 2013년 개최되면서 애틀랜타 지역에 한국영화에 대한 관심을 높였던 ‘애틀랜타 대한민국 영화제’가 새로운 조직과 구성으로 2년만에 다시 부활했습니다.

어제 28일 애틀랜타 대한민국 영화제 조직위원회(사무총장 홍성구, 이하 AKFF)의 홍성구 사무총장은 공식 포스터와 영화제 세부일정 그리고 새롭게 구성된 조직구성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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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취-홍성구 사무총장1>
애틀랜타 대한민국 영화제 조직위원회와 조지아주립대학교 국제교류국이 주최하는 ‘제3회 애틀랜타 대한민국 영화제’는 <한국의 음악영화-어제와 오늘>이라는 주제로 10월 26일부터 30일까지 총 5일간 개최됩니다. 5일동안 단편영화 3편을 포함한 총 10편의 한국영화가 상영됩니다. 지난 7월과 8월 조직위원회는 한인혈통을 가지고 있는 제작인을 대상으로 제1회 단편영화 공모전을 통해 최종 선정된 3개의 작품을 10월 29일 토요일 인피니티 에너지센터에서 상영할 예정입니다.

영화제에서는 10월 26일 애틀랜타 미드타운 소재 아트시네마에서 간단한 개막식과 함께 ‘다방의 푸른 꿈'(2015, 김대현 감독)이 개막작으로 상영됩니다. 개막작품 이외의 영화들은 미드타운 아트 시네마, 조지아주립대의 시네페스트, 에모리대학교의 하랜드 시네마, 인피니티 에너지극장에서 ‘바다 위의 피아노’, ‘도리화가’, ‘블랙가스펠’, ‘딜쿠샤’ 와 같은 10여편의 영화가 각기 다른 장소로 나눠 상영됩니다.

조직위의 홍성구 사무총장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조지아주경제개발부가 후원하는 이번 영화제를 준비하면서 예년과 달리 크게 두가지면에서 차이점을 보이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하나는 이번에 처음 단편영화제를 미리 공모해 시도해 봤다는 점이고, 다가올 영화제를 통해 선정된 세 작품 중에서 한 작품을 폐막식때 시상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이번 영화제에는 미국내 최초로 ‘한국 영화음악 콘서트’가 열린다는 점입니다. 콘서트는 영화제 마지막 날인 30일 저녁 인피니티 에너지 극장에서 막을 올립니다. 영화 ‘말아톤(2005)’, 광해, 왕이 된 남자(2012)”더 테러 리리코 스핀토(2015)’로 총 세 번의 대종상 음악상을 수상한 바있는 음악감독 김준성씨가 자신이 작곡한 영화음악들을 연주하며, 소프라노 민복희와 테너 김정용이 서브라임 챔버 오케스트라(단장 데이빗 정)와 함께 한국영화에 사용된 클래식 명곡을 연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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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취-홍성구 사무총장2>
이어 홍 사무총장은 “오케스트라가 무대에서 음악을 연주하는 동안 대형 스크린에는 그 음악이 사용됐던 영화의 장면들이 상영되는 음악회”라며, “음악회를 통해 10여편의 영화를 감상하는 셈이 된다”고 소개했습니다. 이같이 영화음악 콘서트에서는 총 10여개 영화에서 발췌한 25여개 곡을 선사해 영화제의 휘날레를 장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한편 조직위는 이번 음악회의 수익금을 내년 전국 학술대회를 준비하는 동남부한국학교협의회(회장 선우인호) 발전기금으로 기부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출처: http://atlantaradiokorea.com/akff-10%EC%9B%94-26%EC%9D%BC%EB%B6%80%ED%84%B0-5%EC%9D%BC%EA%B0%84-%EA%B0%9C%EC%B5%9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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